만다린플라자 호텔이나 퀘스트호텔 정문으로 나오면

길건너에 지프니들이 쭉 서있는 아얄라 종합 터미널이 보이실 거에요.

그 터미널을 통과해서 쭉 직진하면 막다른 곳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터미널 건물 바깥으로 가는 길이 보여요.

바깥으로 나와보면 쇼핑몰 건물이 보입니다.



아얄라몰은 메트로몰고 파쎄오 쏠라나, 테라스까지 여러개의 쇼핑몰이 모여있는

복합 쇼핑몰입니다. 쇼핑몰들의 중앙 광장은 하나의 큰 정원으로 꾸며져있어요.

밤이 되면 공연도 하고, 시원한 날씨를 즐기러 나온 세부시민들도 보인답니다.



아얄라몰 중앙 광장에서 바라보이는 세부 하늘이에요.

정말 푸르르죠. 보기엔 너무나 화창한 날씨지만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순간 열기가;;;

사진찍고 광속으로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요.



아얄라몰의 인기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까사 베르데 입니다.

까사는 이탈어로 집이라는 뜻이에요

까사베르데는 Greenhouse, 온실, 정원, 식물원 등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평일 낮인데도 벌써 만석이에요. 웨이팅 중인 사람들도 보입니다.



잠시 후 자리로 안내받았는데

손님들 대부분이 현지부들이세요. 현지인들 입맛에 꼭 맞는 레스토랑인가봐요.

분위기는 대략 초록색 아웃백



무얼 먹을지 몰라 시킨 샘플러 입니다.

처음가는 레스토랑에서, 딱히 고를 메뉴가 없다면 '샘플러'를 주문해 보세요.

그 레스토랑에서 자신있어하는 작은 메뉴 여러개를 모아, 여러가지 특제소스들과 함께 제공해요.



스테이크로 유명한 곳이니 만큼, 포크스테이크도 한접시 시켜봅니다.

음식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깜짝 놀랄만큼 맛있지도, 그렇다고 형편없지도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스테이크 먹고 싶을때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인듯 해요.


옆테이블에서 시킨 어마어마한 밀크쉐이크 보고 촘 부러웠;;;

다음에 가면 밀크쉐이크나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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