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접수했습니다.

요즘 공기업 입사 혹은 공무원/교원 임용시험에 필수라는 이 시험.

국사책 손에서 놓은지 꽤 오래되었지만, 나 나름 국사시간 좋아하던 모범생으로서 자신만만 했던 시험이었어요.

친구가 따로 공부하지 않고, 기출 3회 풀고 1급을 받았다는 말에,

후후후 그럼 나도....


그런데 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기출문제를 프린트 해 보니....

얼음2

너무 어려워..

너무 국사와 담쌓고 살았나봐요.

기출 풀어보는데 점점 얼굴은 굳어지고.


한국사 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을 선택해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급 선택 후 70점이상이면 1급, 60점 이상이면 2급

중급 선택 후 70점이상이면 3급, 60점 이상이면 4급

이렇게 등급이 주어져요.


이번엔 기필코 1급을 받겠다며, 굳은 다짐!



시험은 8월 9일 토요일입니다.

시험 접수는 7월 22일까지입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도전 해 보세요.


http://www.historyexam.go.kr/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플로리스트과정을 선택할 때,

제일 먼저 한 일은 다음과 네이버 까페를 가입한 일입니다.


플로리스트 까페에 보니 팔아요 코너를 통해 가게를 내 놓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높은 매출을 고정적으로 내고 있지만, 임신/출산 등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가게를 내놓는다는

믿을 수 없는 홍보 문구들...(저는 불신의 아이콘)

구인/구직 코너를 보면 시급 6,000원이 안되는 일자리가 대부분이어서 두번 좌절했죠.


그래도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매력적인것 같아요.

단조로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늘 창작에 대한 욕구가 있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무언갈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기본적인 욕구 있기 마련이잖아요.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못 할 지언정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면 그걸로도 오케이;; 


슈퍼맨





플로리스트가 되는데,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랍니다.

대부분의 플라워샵은 자기들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자격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일하면서 다시 샵 스타일대로 배우기를 바라거든요.


그렇지만 이왕 배우는거 목표가 있어야 더 의욕이 샘솟잖아요

그래서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에 도전합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집니다.

일반협회에서 주는 수료증이 아니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을 통해 접수/응시 하는 엄연한 국가자격증이랍니다.


http://www.q-net.or.kr/


필기 : 1.화훼장식재료, 2.화훼장식 제작 및 유지관리, 3.화훼장식론

한번 필기에 합격하면 2년간 유효해요. 60점 이상이 합격이고 과락은 없습니다.

대부분 많이들 합격한다고 해요. 문제는 바로 실기!


실기 : 24가지 어레인지먼트 (기본형 + 응용형) 중 2가지를 치르게 됩니다.

1과제는 공개과제인데요. 4가지 신부부케 중 1가지가 출제되는 걸로 이미 공개되어 있습니다.

2과제는 나머지 20가지 어레인지먼트중 1가지....응용형까지하면 가짓수는 점점...깡패


슬퍼2

그렇지만 학원에서 배운대로 차분히 하면 된다고 하니,

어쨌든 필기시험은 접수완료.


2014년 마지막 필기시험 접수가 7월 3일이 마지막이니,

올해 계획하고 계시다면, 일단 필기시험부터 접수 해 두세요.

시험보기 1주일전에 기출문제 위주로 빨리 훑어보면 합격 가능하답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서포터즈 모집! 오호~

나 올해 계획된 여행 많은뎀 +_+





서포터즈 되면, 몰랐던 숨은 이용팁까지 알게 될듯.

무지무지 유용할 것 같은 느낌.

당장 신청해보아야지!



서포터즈 Du:Fam 신청하기 버튼 클릭! 고고 ↑↑↑



지난 주에는 저 외에도 수강생이 한명 더 있었는데,

그 여성 엔지니어분께서 해외출장으로 인해 이번주와 다음달 한달간 학원을 못 나오세요.

그래서 아쉽게도

나 혼자 1:1 단독수업!

제가 중간에 레벨5를 시작했기 때문에 챕터 1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브룩클린에서 온 말리와 나, 우리 단둘이 수업을 한 덕에

진도가 쫙쫙쫙. 하루에 챕터하나를 다 끝내고 시간 남아서 프리토킹까지!

이런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수업이라니~

신나2



챕터1의 주제는 역시 greeting 이네요.

주제가 주제인 만큼, 말리와 저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오디오트랙을 듣고, 그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어요. 다이얼로그가 정말 현실적이더라구요.


직장에서 낯선 사람을 마주쳤을때,

'What's your name?' 'My name is OOO.'

이런식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이건 뭐 형사와 범인도 아니고 ㅋ



Are you new to the company?



새로 오신 분이세요? 정도로 해석하는게 맞겠네요. 

정말 자연스러운 표현이고, 첫 출근을 하게 되면 제일 많이 듣게 되는 인사인 것 같아요.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고 난 뒤, 자연스럽게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시나요?

언제 입사하셨어요? 아 나 거기에 OO 아는데, 같이 근무하시는군요 등 

회사에서의 첫 만남시 쓰이는 많은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회사 내 동료나 오랫동안 못 만났던 친구와 만났을 때 주고 받을 수 있는 표현들도 배웠습니다.

인상깊었던건 formal way 와 informal way 두 가지로 표현을 배운 점이에요.

Super formal 부터 casual 까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을 배웠습니다.



40분 수업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렀습니다.

잠깐  쉬는 시간을 갖는 동안 사진을 찍었어요.


말리가 갖고 있는 교사용 교재는 제가 가진 학생용 교재보다, 크기도 1.5배 큰 데다

두께도 3배로 두꺼워요. 교재에서 다루는 표현이나 vocabulary를 포함해서 더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말리가 계속해서 새로운 표현이나 어휘를 제시해 줌으로써 더 다양하게 얘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 진행하는 수업이어서, 제가 하는 표현들을 하나하나 고쳐주기도 하고

조금 더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을 알려주기도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른 반은 저처럼 1:1 수업은 아니지만, 학생이 많은 반도 최대 4명이 수업을 한다고 하니 좋은 것 같아요.


수업이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 최대 4명이 진행되는 그룹수업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2-3명으로 수업이 진행되더라구요.


한반에서 20명 남짓 모여서 공부하는 일반 영어학원에만 다녀보다가 벌리츠 어학원에 오니 모든 게 새롭네요.

일반 영어학원의 경우, 선생님과 대화하는 시간은 수업 중 1-2분에 불과하고

영어부족한 수강생끼리만 계속 틀린 영어로 주절주절 얘기만 해서 영어가 늘고 있다고 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이번 서포터즈로 활동이 제 영어 성장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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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면 꼭 가보고 싶던 페스티벌 중의 하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티켓오픈 6월 25일, 이제 1시간도 안남은 시각.

아아..가고 싶다. 


얼리버드 티켓 오픈한건 이미 매진.

그래도 괜찮아, 롯데카드로 일반예매 진행하면 20% 할인되니깐.

그나저나 누구랑 가나요.

숙박은 어마무지하게 비싸다는데...+_+

하루만 갈까? 텐트를 살까? 어쩌지...째깍째깍 시간은 가고.

이런거 한번도 안가봤는데, 텐트는 가져가면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기가?









영어공부를 할때 읽기 교재로만 계속 눈으로 보고 풀다보면

그 특유의 억양이나, 발음을 부정확하게 공부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단어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발음과 원어민의 발음이 전혀 달라서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꼭 영어는 리스닝을 통해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http://www.bbc.co.uk/worldservice/learningenglish/


BBC Learning English는 전에 방콕에서 British Council 영국문화원을 다닐때 알게된 웹사이트에요.

BBC에서 제공하는 만큼 깔끔하고 문법적으로 완벽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요.





제가 주로 찾는 섹션은 Words in the News 입니다.

최근 뉴스가 항상 업데이트되서, 영어공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소식을 접할 수 도 있어요.

듣기 버튼을 눌러서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한번 들어봅니다.

뉴스가 짧아서 2-3분이면 다 들을 수 있으니, 스크롤다운 하지 말고 한번 들어보세요.




그런다음 스크롤다운하면 뉴스 스크립트를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 메뉴에서 스크립트를 직접 다운받을 수 도 있어요. 

이번엔 기사를 읽으면서 다시 들어봅니다. 안들렸던 단어가 뭐였는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고,

각각의 단어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에 유의하면서 들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Vocabulary입니다. 이번 뉴스를 통해 배우게 되는 어휘들이 아래에 나오고,

펼치기 버튼을 누르면 어휘의 뜻이 설명되어있어요.

듣기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표현들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한번은 천천히, 한번은 빠르게 발음을 해 줍니다.


영국식 발음이어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조금은 말이 빠르게 들리기도 해요.

처음에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좌절하지 마세요.


분노2


BBC러닝 잉글리쉬로 공부하다가, 나중에 CNN들으면 

갑자기 엄청 잘 들리는것처럼 느껴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ㅋ




벌리츠가 외국에선 프리미엄 어학원으로 인지도가 높은데, 한국에선 따로 광고를 안해서인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가했는데, 운좋게도 저에게까지 차례가 왔네요 ㅋ

이번 아카페라 카라멜 마끼아또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외에도

많은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영어공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벌리츠 페이브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클릭 해 두시는 것도 좋을듯요.


https://www.facebook.com/berlitzkorea



저녁에 페이스북 접속했더니, 메시지가 와 있더라구요.

100명 추첨에 댓글이 102개.

아마도 이벤트 응모하셨던 모든 분들께 혜택이 돌아갔을 것 같아요.

 당첨확률 완전 높아!


평화



다음날 아침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문자가 띵똥



너무 좋아서, 당장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뭔가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될 것만 같은 이 느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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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아디다스와 브라질 리오, 팜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디다스 팜 컬렉션 입니다.




브라질의 강렬한 색채와 화려한 꽃들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아디다스 팜 컬렉션은 스포츠 웨어 뿐 아니라, 가젤 팜까지 있어서 너무 예뻐요.


이번 시즌 아디다스에서 선보이는 썸머컬렉션의 수영복들과도 잘 매치되요.

시리즈 다 갖고 싶다 ㅠㅠ




하나 하나 다 이뻐요. 

당장 입고 달리고 싶다.

그러나 매일매일 비가와서, 조깅을 할 수 없다는게 함정.





모델핏은 저렇게 예쁜데,

내가 입으면 시장아줌마 되는건 아니겠지...?

담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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