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5년도 새해가 시작되어 그동안 미루었던 운동도 시작했어요. 

벌써 3주차인데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운동중 입니다. 

작년을 돌아보니 일본으로 백패킹을 다니느라 24년도에 거의 매달 일본에 갔던거 있죠. 

산행지도 많이 갔지만, 근처 소도시 온천마을과 작은 식당들을 가게 되며 주문에 어려움도 있고, 

번역기를 이용하는 재미도 있지만, 더 풍부한 경험을 얻기 위해선 일본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파고다 0원 학습 프로젝트가 있길래 신청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N3 고득점 합격이에요. 

 

합격하거나 또는 출석만 빠지지 않아도 환불해주어서 자신있게 신청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더 성실하고 알차게 살아보려구요. 

 

일본어 한자 어휘를 암기하는게 큰 도움이 되어서 PDF파일도 구해 놓았어요. 

 

일본어능력시험(JLPT) N3 레벨의 합격 기준 총 180점 중 95점 이상 취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 목표는 합격이 아닌, 고득점 합격!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60점 
독해: 60점
청해: 60점

 

N3 합격을 위해서는 총점이 95점 이상이어야 하며, 동시에 각 과목에서 19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 만약 한 과목이라도 19점 미만인 경우, 총점이 95점을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됩니다


N3 레벨은 일상적인 장면에서 사용되는 일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올해 일본어 공부 시작한 분들~ 함께 해요. 

 

JLPT_word-N3.pdf
0.31MB

 

반응형
반응형

츠가이케 곤돌라 리프트 (栂池ゴンドラリフト) 

https://iwatake-mountain-resort.com/winter/rates

 

일본 북알프스를 비롯해 중앙알프스 남알프스 모두 중부산악국립공원 안에 속해 있습니다. 그중 나가노현 북부의 츠가이케 자연원(栂池自然園)은 고산 습원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둘러싼 멋진 봉우리들 덕분에 산행지로도 인기인데요. 겨울 산행지로 특히 멋진 곳입니다. 

여기도 로프웨이로 초반 고도를 올릴 수 있어서 제가 애정하는 곳이에요. 

구글지도에 로프웨이 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처음 산행을 준비하는 분은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두번에 나누어 탑승하고 상부까지 올라갑니다. 

츠가이케 고원역에서 곤돌라를 탑승하면 츠가노모리역에서 하차합니다. 그리고 조금 걸어가서 츠가다이몬역으로 이동후 로프웨이를 탑승하여 자연원-시젠엔역에서 내릴 수 있어요. 거기부터 진짜 산행이 시작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대설산 국립공원 아사히다케에서 시작해서 구로다케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종주하며 중간에 여러 봉우리들을 지나게 되는데 풍경이 갑자기 휙휙 바뀌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 종주를 하던 때는 여름이었는데 중도에 만년설 구간도 있기 때문에 겨울이 되었다가, 다시 가을 하늘의 청량함을 맛보는 등 매력이 있는 코스예요. 들머리를 아사히다케 로프웨이를 타고 시작하셨다면, 날머리는 구로다케 로프웨이를 타고 하산할 수 있습니다. 

가장 힘든 경사구간을 이렇게 도움받을 수 있는 코스라니요. 정말 매력적이에요. ㅎㅎ

 

구로다케 로프웨이(大雪山層雲峡・黒岳ロープウェイ&リフト) 

https://www.rinyu.co.jp/kurodake/

 

구로다케 로프웨이는 1월 4일부터 3월 7일을 제외하고 운영됩니다. 그리고 11월과 12월도 운영하지 않습니다. 

5월에 갔을때도 산에 눈이 가득했으니, 11월과 12월은 눈이 얼마나 많을지 가늠이 안되긴 합니다. 

구로다케는 로프웨이를 타고 상부역인 5합목에 내려서, 다시 체어리프트를 타고 7합목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이 10합목이니 이 산행이 얼마나 쉽겠냐고요? 글쎄요 마냥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5월에 갔을땐 로프웨이는 운영을 했는데, 아래 운영시간표처럼 체어리프트는 운영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걸어서 오를만 하답니다. 겨우 5합목에서 7합목까지니까요. 제일 아래 정류장과 5합목 정류장에서는 카드결제가 되지만 7합목 정류장에서는 현금으로만 체어리프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아사히다케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은 꼭 현금을 준비해 주세요. 

성인 기준 1000엔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홋카이도에 있는 대설산 국립공원은 모든 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엔 만발한 야생화 꽃밭과 빙하에서 녹은 물이 흐르는 들판을 지나고, 겨울엔 기본 2미터 이상 쌓이는 눈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름과 겨울에 벌써 4번째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아사히다케는 들머리에 로프웨이가 있어서 쉽게 산을 오르고, 이후엔 능선을 따라 경치를 조망하는 코스라 더욱 좋아해요. 

 

아사히다케 로프웨이 (旭岳ロープウェイ)

https://asahidake.hokkaido.jp/ko/#SCHEDULE

 

겨울엔 파우더스노우 스키장이 되고, 여름엔 야생화 꽃밭이 되는 곳이라 연중 방문객이 많습니다. 

임시휴업을 자주 하므로, 항상 운행시간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시즌 11/1-5/31  탑시즌 6/1-10/31이라고 적혀 있다 보니, 연중무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래 운행스케줄처럼 11월 중순부터 한 달 정도 임시휴업, 그리고 5월에도 점검을 위한 임시 휴업이 3주 정도 진행되었다 보니, 산행계획을 세우기 전 꼭 확인해 주세요. 

 

로프웨이 소요시간은 약 10분인데, 만약 로프웨이가 운행을 하지 않더라도 우회 도보 산행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사가 있다보니 2시간 정도 천천히 산책하면 상부에 도착 가능합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 편도 1500엔 왕복 2600엔입니다. 산행객이 많은 여름과 가을 단풍 성수기에는 더 비싼 왕복 3500엔입니다. 

카드 결제 가능해요. 

반응형
반응형

일본 북알프스 호타카 연봉 산행을 위한 들머리, 신호타카 로프웨이는 연중무휴입니다. 

강풍이 부는 경우 운행이 임시 중단되기도 하므로, 기상악화 또는 정기점검으로 운행을 중지하지 않는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로프웨이가 운행하지 않더라도 등산로를 이용한 산행도 가능합니다. 

 

Shinhotaka Ropeway (新穂高ロープウェイ) 

https://shinhotaka-ropeway.jp/kr/price/

 

총 2번 탑승하고 내리면, 니시호타카 구찌역에 내리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백패킹 배낭을 메는 경우, 대부분 짐이 클텐데요. 6kg가 넘는 배낭의 경우 추가로 수화물권 구매가 필요합니다. 

대인 기준 편도 2400엔, 왕복 3800엔 입니다. 수화물권은 편도 500엔, 왕복 1000엔입니다. 

3일 이내 내려올 거라면 왕복권 이용 가능합니다. 

 

2박 3일간 주차했더니 주차비가 너무 비쌌어요. 차량 1대당 7500엔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애플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나도

갤럭시 노트10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한손에 들어오는 그립감도 정말 매력적이다 

한달정도 갤럭시 노트10을 써볼 기회가 있어서 사용을 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카메라도 너무 좋았고, 안드로이드 = 아저씨 폰이라는 내 생각을 바꿔준 노트10 

 

노트10을 사용하면서, 노트 10 개통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하나인

밀리의서재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게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인것 

그동안 이병헌 변요한 등의 꿀성대 배우들을 앞세우며 광고하는건 봤지만 

이용해 보는건 처음이었다 

 

회사로 향하는 출퇴근길에서 듣는 리딩북도 너무나 좋았고 

리딩북으로 관심이 가던 책을 잠들기전 잠깐 읽는 것도 좋았다 

오랫동안 묵혀왔던 나의 독서력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랄까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게 된 책 중 하나인 "책쓰는 토요일"을 읽다가 자극을 받아 티스토리를 열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광화문 교보 머릿돌에 새겨진 글귀 덕에

작가가 된 이임복 작가가 그동안 진행한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모은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카카오톡 등의 단문 쓰기에 익숙해진 우리가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긴호흡의 글을 써야하고 

글을 쓰기 위해 사색을 하는 과정을 통해, 책의 첫줄을 쓰는 나와

마지막 문장을 마무리하는 나는 다를거라는 기대

글쓰기를 통한 성장을 꿈꾸며 규칙적인 글쓰기를 해보고 싶게 만든다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니, 책을 읽어가며 워크숍에 참여한 사람처럼

매주 하나씩 따라가 봐야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일 먼저 할일은 밀리의 서재를 누비며

휴가 동안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다운로드 하는것

한달동안 그 어떤 책을 그 얼마나 읽는다 해도 9,900원이라니 

다른 e북서비스도 많지만, 밀리의 서재가 맘에 드는 것은 UI가 너무 예뻐서이다 

 

랜딩페이지 위로 나무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어느 햇살 눈부신 휴가지에서,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살랑이는 바람 맞으며 책 읽는 기분 

그 책장위로 내려온 나무그림자가 떠올라 랜딩페이지를 보자마자 반해버린것 

 

매일 매일 밀리하고 싶어졌다 

1일 1밀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네스프레소로 아이스커피를 매일 만들어먹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마셨더니, +_+ 다.르.다.

네스프레소는 진짜 신선한 원두를 방금 갈아 내린 에스프레소처럼

크레마가 장난이 아닌데, 스벅 이건 뭐지?

나 골드카드까지 별 몇개 안남았는데 이제 스벅 못 갈것 같은 예감.

외출할때도 네스프레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어서 텀블러에 갖고 댕기는 알뜰녀 되고 있다.


네스프레소 그랑크뤼는 22가지.

이거 또 수집욕 돋게 하네. 색색가지 어쩜 이렇게도 이뿐거늬



머신구매할때 프로모션이라케서 함께 구입한 아이스 9 슬리브팩.

특별히 아이스 커피 용은 아니고, 기냥 자체적으로 만든 아이스커피 레시피에 사용된 그랑크뤼를 기준으로 9 슬리브팩이 구성되어있다.

혹은 나처럼 그냥 내맘대로 9줄을 골라도 된당.


난 일단 젤 비싼(몇백원 차이지만) 베리에이션을 3줄 담았고, 강도 약한것부터 강한것까지, 퓨어오리진 두가지 요로케 골랐다.

인드리야는 후추향이라고 써 있어서 싫었는데, 매장 언니가 강추해서 담음.

근데 요거요거 별미일세. 후추 아니고 맛있는 커피향임.



그럼 네스프레소의 22가지 캡슐, 그랑크뤼를 하나씩 소개해 볼까?

머신 박스안에 이러케 메뉴 책자도 동봉되어있다.

이것 때문에 우리집은 작은 까페 모드. 각자 메뉴보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커피주문 ㅋㅋ



인텐소, 강도가 강한편인 그랑크뤼들

카자르, 다르칸, 리스트레토, 아르페지오, 로마

각 커피의 향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이걸 읽고 마시면, 써있는대로의 맛이 느껴진다는ㅋㅋ

진짜 커피의 맛과 향 + 플라시보 효과 같다.



에스프레소, 샷으로 마셨을때 가장 맛있는 그랑크뤼

리반토, 볼루토, 카프리치오, 코지


네스프레소 광고에서 조지클루니가 마셨던 볼루토.

어쩜 아직도 잘생기셨어.

진정 꽃할배



퓨어오리진, 여러나라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그랑크뤼

인드리야 프롬 인디아,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둘사오 도 브라질, 부킬라 카 에티오피야


룽고,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중간사이즈인 룽고로 마시기에 딱 좋게 만든 그랑크뤼

포티시오 룽고, 비발토 룽고, 리니지오 룽고


룽고하면 폴바셋

폴바셋 룽고와 라떼는 진짜 죽음인듯해.

폴바셋 아이스라떼가 세상에서 제일제일제일x백만번 맛있다.

군고구마 향과 쌉싸름한 볶은 커피콩 맛이, 부드러운 생크림우유랑 섞인듯한.

아..폴바셋 가고 싶당.


요즘 우리집 1층에 망고식스 들어온다고 한창 공사중이다.

폴바셋 들어왔음 하고 바랬는데 아쉽...



베리에이션, 커피에 향을 가미한 그랑크뤼

바닐리오(바닐라), 치오카티노(카카오), 카라멜리토(카라멜)

아메리카노로 먹어도 맛있고, 라떼로 하면 우유때문에 맛이 백배로 진해지는 그랑크뤼다.

시럽을 안넣어도, 카라멜리토로 라떼 만들면 바로 카라멜마끼아또 인거임 



알록달록 이쁜 그랑크뤼들

그랑크뤼 디스펜서에 욕심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이 많더만, 250캡슐 한번에 주문하면 주는 우드박스도 아주 탐난다.



포스팅하다보니, 또 커피 땡겨서 한잔 내렸음

이거 우유들어간거 아님. 그냥 커피만 내렸는데 크레마가 이렇게...장난아님

너무너무 부드러웡. 

이런 아메리카노 정말 처음이얄. 감동감동.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를 주로 먹기때문에 얼음을 계속 쟁여두고 있다.

집에서 얼린 얼음보다, 훨 맛있는 편의점 얼음.

풀무원에서 파는 이 돌얼음이 진짜 짱임.

잘 녹지도 않고, 돌을 깨 놓은 것 같은 이 아름다운 비주얼.

아이스티를 위해 조약돌 같이 잘게부순 얼음도 샀다.

브랜드가 '단단해서 잘 녹지 않는 돌얼음' 이다


잉? 내 엄지에 큐티클 올라왔넹?


돌체구스토 때문에 캡슐커피는 맛없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나에게

네스프레소는 커피의 진리를 보여줬다.

왜 진작에 사지 않았는지 안타까움.


요즘 캡슐커피 많이 나와있지만, 네스프레소 빼고 나머지는 다 맛이 쉣이다.



반응형
반응형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맥북.

애플제품은 관련 악세서리때문에 더 매력적이기도 하다.

요즘 TV에 맥북광고에 데코 스티커가 나와서, 다시 또 아마존 검색중.

갖고 싶은 스노우화이트 맥북 데코 스티커다.

맥북 구동중에는 사과가 하얗게 빛나서, 스노우 화이트 스티커랑 너무너무 잘어울리는 거지.


스노우화이트 백설공주 강도버전

흑백이 또 매력이 있지.

지금 쓰는 맥북에어는 2년차인데도 아직도 새것같이 예뻐서,

아까워서 스티커 못 붙이겠어. 어디 흠집이라도 나줘야, 망설임 없이 스티커를 살텐데.

누가 만든건지 참 저렴한 그림실력이구만

스노우화이트 백설공주 비키니버전

얼굴 참 못생겼다.




스노우화이트 백설공주 nerd 버전

웃기다 공대다니는 스노우화이트.



스노우화이트 goth 버전.

가늘게 그린 눈썹봐, 더 창백한 얼굴에 더 검은 머릿결

검은색 메니큐어에 검은 립스틱, 팔을 뒤엎은 타투와 피어싱까지 ㅋㅋㅋ

완벽합니다.

 

꺅 무서워. 스노우화이트 백설공주 좀비버전.

그나마 이 언니는 이쁜편임.

더 징그럽고 무서운 것은 차마 다운 못 받음. 후덜덜.




스노우화이트 외에도 이쁜게 진짜 많다.

꿈과 희망을 심어준 내친구 E.T.

슈퍼배드 미니언 맥북 데코 스티커

멜빵과 저 짧은 다리와 손가락 세개 ㅋㅋ



그리고 기타 등등. 나에게 의미없는 드래곤볼, 스타트렉, 아이언맨

살까 말까

한번 붙였다 떼면 끈적임 남는거 아닌가?

붙였는데 질릴까봐 걱정.

질렸는데 끈끈이 때문에 못 뗄까봐 걱정.

이건 마치 몸에 타투할까 말까에 버금가는 고민이구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