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간편하게 들고다니고 싶어서 파우치를 살까 고민중이었어요.

마크제이콥스 파우치가 제일 마음에 들긴했는데, 손잡이가 없으면

아무래도 불편해서 잘 안갖고 다닐 것 같기도 하고..이쁘지만 무거우면 차없는 나에겐 역시 무리


동대문 두타 지하 텐바이텐에 가서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가방처럼, 파우치처럼.

제가 원하던 바로 그 컨셉인거죠.


맥에어 11인치가 쏙 들어가는 딱 맞는 사이즈 앞뒤로 필기도구, 핸폰등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들도 많고

안쪽에는 맥에어 들어가는 안전 파티션과, 수첩등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들이 있어요.

가격은 43,000원입니다.



실제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주머니를 좋아하는 제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그리고 들고다닐때 무겁지 않도록 손잡이가 붙은 파우치.



뒤에있는 지퍼는 꽤 커요. 서류같은 큰 종이를 넣을 때 편리할 것 같아요.



가방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맥에어보다 약간 큰 정도. 가방안에 맥북이 쏙 들어가요.



가방안쪽에 이렇게 안전파티션이 있고, 맥북을 넣고, 반대편엔 노트 등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집앞 커피숍 가서 허세부리고 싶을때 이 가방하나면 오케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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