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방콕 영어학원 AUA Thailand 영어 태국어 학습 씨암 학원

by 하이디e 2014. 2. 12.

방콕에서 제일 유명한 영어학원 AUA 입니다. 태국어로는 에유에 라고 읽어요. 태국은 여행자가 많은 나라고, 방콕은 국제도시여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공용어가 영어가 아니다보니, 태국친구들도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는 한국학생들과 마찬가지 입니다. 

방콕에는 좋은 학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칼란메소드, 벌리츠, 월스트릿인스티튜트, 영국문화원 등 글로벌체인이 많이 있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 외에 다수의 프라이빗 학원들과 태국내 대형 체인학원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AUA를 선호하는 첫번째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영어공부야 학생하기 나름이지,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 하는 첫번째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수업을 듣고나면 가격뿐 아니라 수업의 질도 굉장히 좋다는걸 알게됩니다. 태국에 여행왔다가 자리를 잡기로 마음먹은 외국애들이 가장 쉽게 잡는 직업이 영어강사 입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AUA의 선생님들은 다른 학원에 비해 다소 지긋한 나이 이십니다. 모두들 방콕에 정착한지 오래된 분들이며, 안정적인 수업을 운영합니다. AUA의 시작이 태국에 온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한것이어서 인지, 종교를 갖고 있는 선생님도 꽤 있습니다. 



AUA는 원래 칫롬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BTS 랏차담리 역 근처였습니다. 그때는 BTS내려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멋진 새건물인 CHAMCURI SQUARE 로 이사를 했습니다. 참추리 스퀘어라고 말하면 아무도 못알아들어요. 태국어로는 짬쭈리 스퀘어인데, 영문표기를 CH로 해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이곳은 BTS 씨암역에서 내려서 걷기엔 너~어무 멀구요. 지하철인 MRT쌈얀역에서 가깝습니다.  짬쭈리 스퀘어 21층에 있습니다.

수강료는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2700밧정도 입니다.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입니다. 대학생들 뿐 아니라 태국학교 영어선생님들의 연수도 이곳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http://www.auathailand.or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