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행 항공권을 세금포함 18만원(세부퍼시픽)에 예약했지만 8월 티켓이어서 기다리기가 너무ㅋ
그래서 지난 금요일 급 진에어로 티켓팅 했어요.
진에어의 슈퍼세이브 요금제로 왕복 세금포함 292,000원에 예약했습니다.
갑자기 출국 2일전인 상황, 급하게 호텔을 예약하느라 정신없었어요.

자정에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첫날 체크인 할 호텔로 고른건 만다린 플라자 호텔이예요.
공항 나와서 옐로우 공항택시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미터로 호텔까지 올 수 있어요.
노란 티셔츠 유니폼을 입은 아저씨를 따라 노란택시를 타고 만다린으로 향합니다.
세부공항에서 호텔까지 미터로 300페소가 안나왔지만 팁까지 해서 300페소 드렸습니다.


신속하게 체크인이 이루어지고 배정받은 복도 끝방, 1011호

사진으로 봤을때 가구들이 너무 어두운 색이어서 칙칙한 곳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습니다..
2013년에 새로 지어진만큼 모든게 새것이에요. 스탠드도 너무 이쁩니다.



아고다를 통해 세금포함 조식포함 53,000원/박에 예약한 슈페리어룸입니다.
슈페리어는 모두 트윈베드구요, 더블베드를 원하시면, 추가금 400페소를 내고 디럭스룸으로 업글할 수 있습니다.


안전금고와 커피포트, 무료 생수가 2병 제공되고 슬리퍼도 제공해요. 3성급 호텔치곤 너무 근사합니다.


욕실도 깨끗한 화이트 톤이며, 드라이어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저렴한 호텔의 경우, 드라이어가 없는 곳이 많아서 불편한데. 만다린 플라자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체크인시 조식쿠폰과 WiFi 로그인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단 2개의 디바이스만 로그인할 수 있어서 노트북을 이용하기 위해선, 두 사람중 한 사람 폰은 로그아웃을 꼭 해주어야 했습니다. 그냥 wifi만 끄면 로그아웃이 안되요.
로그아웃은 익스플로러에서
http://logout 을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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