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알람을 맞추었지만, 해 뜨자 5시에 눈을 떠버렸어요. 6시반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조식을 먹고, 페리터미널로 향합니다.
체크아웃 후 디파짓 1000페소를 환불받고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오션젯 페리 터미널이라고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만다린 플라자에서 오션젯 페리까지는 20분, 120페소 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터미널fee 내는 줄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줄을 섰다가, 인당 25페소를 내고 터미널 안으로 들어갑니다.

세부-보홀 왕복 오션젯 페리티켓은 부코투어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네이버까페 '부코투어'에 신청 후 입금하면, 이메일로 이티켓을 보내줍니다.
페리티켓때문에 굳이 택시를 타고 페리터미널 까지 갈 필요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왕복 페리 요금 800페소에 서비스차지 50페소를 붙여서 850페소에 예약을 대행 해 주는 부코투어 꼭 이용해 보세요.
아얄라몰에 있는 필리핀 로컬 여행사 여러군데에 문의했는데, 많게는 150페소까지 서비스차지를 요구하더군요.


터미널 안 체크인카운터에서 e티켓을 제시하면 티켓발권이 이루어집니다.


체크인 카운터 왼편에 배기지 카운터가 있어요.
가방당 50페소를 내면 포터가 안전하게 배로 실어다 줍니다.


페리 터미널 안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크네요.
기다리는 동안 충전을 할 수 있도록 charging area 도 있어요. 최신시설 같아요 ㅎ


기다리는 동안 맹인 안마사로부터 팔다리 마사지도 받아볼 수 있어요. 가격은 모르겠지만, 피곤하신분이라면 한번 받아보세요.


페리가 왔습니다. 우리 자리는 22A, 22B에요 탑승하고 보니 22열의 첫번째 좌석. 창가좌석이더라구요. 오오~



오션젯 좌석은 2개 5개 2개로 배열되어 있고 양쪽 끝 좌석인 A, B와 I, H 자리만 창가자리 입니다. 발권할 때 꼭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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