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처음으로 골드색이 출시되면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골드사랑은 말할 것도 없이 전세계가 프리미엄을 더 주고 골드아이폰을 구매하기까지 했는데요. 이런 열풍이 부러웠던 걸까요? 삼성에서 새로 발표한 갤럭시S5도 골드색상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은 여러가지 기능을 더한 하이엔드 디바이스라며 자신있게 내 놓았는데요. 글쎄요, 문제는 그 디자인입니다. 아이폰5s의 골드폰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방금 출시된 폰이 맞나요? 전 왠지 10년전에 본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오는 4월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갤럭시 S5도 골드폰 열풍에 한몫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한 트위터가 새로운 갤럭시S5의 디자인은 반창고에 비유했습니다. 저도 처음 보자마자 건빵같다는 생각했었는데, 반창고라니 귀엽네요.

이런 익숙한 디자인때문인지, 전혀 새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다지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삼성에도 해외유학파에 유명한 디자인어워드를 휩쓴 디자이너들이 많을텐데, 왜 삼성 폰의 디자인은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요?

어쩌면 비전문가인 제 수준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정말 '하이엔드' 수준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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