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록 더 마음에 꼭 드는 티스토리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API로 포스팅하는 건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한국에서야 늘 인터넷이 잘 되니, 별 필요없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여행을 하거나 이동중에 불현듯 떠오는 느낌들을 적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노트패드 같은 곳에 적어두고 나중에 인터넷이 연결될때 한번에 다 포스팅 하는것?? 사실 너무 번거로운 일이죠. 일반 PC같으면 MS워드에 API 기능이 있지만, 맥북을 쓰고 있어서, 그것도 안되고 ecto라는 맥용 API프로그램만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 ecto라는 아이 UI 가 왜 이렇게 구린가요? 이건 맥이 아니라, MS-DOS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API글쓰기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머나! 티스토리에서 에버노트 플러그인을 내놓았네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숨겨진 기능에 날마다 놀라고, 발전하는 모습에 날마다 감동이네요.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저렇게, 오른쪽에 예쁘게 붙은 에버노트 버튼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에버노트에 적어둔 노트들을 한번에 불러올 수 있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버노트와, 차근차근 알아가고 있는 티스토리를 이렇게 함께 쓸 수 있어서, 삶이 스마트하게 진화해가는 느낌.

요즘은 날마다 행복한 일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와 에버노트 연결방법은 요기 

http://notice.tistory.com/2150


* 에버노트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요, 에버노트에 관한 사용팁은 검색해 보시면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답니다. 

http://www.sely.co.kr/29

http://blog.naver.com/naebasaeba/20188560339

http://blog.naver.com/lemonade1b/60209533641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고, 눌러보고, 지워보고, 겪으면서 자신만의 사용팁을 만들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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