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후속작으로 새로 시작하는 태양은 가득히 입니다. 이름을 듣는 순간 누군가 죽고 누군가는 신분세탁을 하겠구나라는 큰 줄거리를 짐작할 수 있었던건 바로 동명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때문이었습니다. 


 


1960년에 개봉해서 알랭 드롱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프랑스 영화  Plein Soleil 입니다. 아무튼 이 영화처럼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도 주인공 정세로(윤계상)가 이은수로 살게 되는 배경과, 신분을 바꾼 이후의 일들을 그려 나갑니다.


사기꾼아버지를 따라 떠돌면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세로는, 외무고시 최종면접을 앞두고, 태국에서의 다이아몬드 도난사건 및 총기사고와 연루되면서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됩니다.

5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출소한 세로는 이은수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옵니다.

5년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건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그 사건의 중심에는 주얼리쇼의 주최측이었던 벨 라페어가 있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태국경찰에게 끌려가는 세로 입니다.

사실 사건의 발단은, 주얼리쇼에 쓰이려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강재와, 이를 막으려는 우진의 싸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벨라페어 공방으로 꽃배달을 가는 세로, 운명적인 만남이 다가오는걸 까맣게 모르고 있죠

다가오는 끔찍한 사건을 모른채, 주얼리 쇼를 준비하는 영원입니다. 이 태국에서 영원은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던 우진을 잃습니다. 이로 인해 우진을 앗아간 사람들을 증오하게 되고, 세로의 억울한 옥살이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죠.

요즘 시시해진 별그대 때문에 속상했었는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 몹시 관심이 갑니다. 더군다나 첫 로케지가 내가 사랑하는 태국이라니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 해야겠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