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유저라면 누구나 꼭 설치해야할 필수앱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건 그냥 앱이아니라, 사용자의 삶을 바꾸어 놓을 혁신적인 아이템입니다. 아이폰5에서 아이폰 5S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터치ID같은 편리함이나 향상된 카메라의 기능 뿐 아니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M7보조 프로세서 칩입니다. 사용자의 모션을 트랙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녀석입니다.

 

M7은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뛰는지 혹은 운전중인지를 구별합니다. 기본적으로 M7은 가속도계, 평형계, 나침반 등에서 나오는 모션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해 설계된 녀석입니다. 메인 프로세서가 처리하지 않고 보조프로세서인 M7이 이를 수행하므로써 더 빠르게, 배터리소모는 적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잘때 처럼 아이폰이 움직이지 않고 평형을 유지하고 있을때, 보통의 다른 폰들처럼 네트워킹 상태를 확인하고자 계속해서 핑테스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M7덕에 아이폰5S는 환상적인 피트니스 가젯이 되었습니다. 나이키퓨엘밴드나 핏빗(fitbit)이 필요없이 아이폰5S자체가 웨어러블 기기가 된 것입니다.

 

아이폰5S이전에는 나이키 퓨엘밴드를 애용했었지만, 아이폰5S로 업그레이드 한 후 더이상 퓨엘밴드를 이용하지 않게 됐습니다. Nike Move++보다 훨씬 더 정교한 Pedometer++ 를 소개합니다.

 

 

 

이 앱은 너무나 똑똑하고 매력적인데다, 무료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용해 보시고, 마음에 들어서 개발자들에게 '팁'을 주고 싶다면 앱내 구매를 통해 $0.99, $2.99, $5.99를 지불할 수 도 있습니다. 귀엽네요.

 

 

페도미터는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 걸음을 걸었는지 M7의 데이터를 트랙해 옵니다. 처음 설치했는데도, 페도미터가 당신의 지난주 걸음수를 알고 있다구요? ㅎ 놀라지마세요. 페도미터는 일반 만보기 앱처럼 흔들리는수를 카운트하는게 아니라, 아이폰5S내에 내장된 무엇보다도 정확한 모션 트래커인 M7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앱을 설치 후 자신도 모르게 하루에 10,000보 이상을 걷기를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하루 하루 일주일 일주일, 그리고 한달이 두달이 될때즘, 어느새 건강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단순한 앱이 아닌, 건강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5s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처음으로 골드색이 출시되면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골드사랑은 말할 것도 없이 전세계가 프리미엄을 더 주고 골드아이폰을 구매하기까지 했는데요. 이런 열풍이 부러웠던 걸까요? 삼성에서 새로 발표한 갤럭시S5도 골드색상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은 여러가지 기능을 더한 하이엔드 디바이스라며 자신있게 내 놓았는데요. 글쎄요, 문제는 그 디자인입니다. 아이폰5s의 골드폰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방금 출시된 폰이 맞나요? 전 왠지 10년전에 본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오는 4월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갤럭시 S5도 골드폰 열풍에 한몫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한 트위터가 새로운 갤럭시S5의 디자인은 반창고에 비유했습니다. 저도 처음 보자마자 건빵같다는 생각했었는데, 반창고라니 귀엽네요.

이런 익숙한 디자인때문인지, 전혀 새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다지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삼성에도 해외유학파에 유명한 디자인어워드를 휩쓴 디자이너들이 많을텐데, 왜 삼성 폰의 디자인은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요?

어쩌면 비전문가인 제 수준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정말 '하이엔드' 수준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몇년간 똑같은 페이스북 모바일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서, 크게 불편한 점을 못 느꼈었는데, 역시 앞서 나가는 기업은 다른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똑똑하고 섹시한 새로운 페이스북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잡지를 소유하는 느낌을 주는 새로운 앱 '페이퍼'를 소개합니다.

 

 

앱설치 후 첫 화면에서 본인의 관심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분야와 관계된 페이지들로부터의 뉴스피드를 받아보게 되어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의 소식을 받아야하니 당연히 Facebook은 선택했구요. 그 외에 관심사 몇개를 더 추가해 보았습니다. Pop life 는 셀러브리티들의 소식을 전해주네요.

 

 

여러분야의 기업들, 경제관련된 소식, 그리고 신제품관련된 소식들을 전해주는 Enterprise, 대표적인 뉴스들을 전해주는 Headlines

 

 

과학뉴스 및 최첨단 기술에 관계된 Tech, 세계 각국의 소식을 전달해주는Exposure 입니다. 모든 페이지들은 클릭할때마다 접히거나 펼쳐지고, 좌우로 기울이면 사진의 양 끝이 움직이는 틸팅 서비스까지 매력적인 앱입니다.

 

 

메시징 서비스도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몇 주전 페이스북이 그들의 새로운 앱인 페이퍼를 출시하면서, 플립보드나 피들리 같은 새로운 구독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훨씬 더 훌륭한 것 같습니다.

 

페이퍼는 기존의 페이스북 앱에서 했던 모든 기능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시지, 공지, 뉴스피드등 모든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앱을 몇주간 사용해 본 제 경험은, 한마디로 와우!입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페이스북앱은 바로 제 폰에서 사라졌으며, 다시는 이전 앱으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서만 가능하며, 아이폰용으로만 출시되어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유투브에서 인기있는 과학채널인 베리타지움(Veritasium)을 운영중인 데릭 뮐러(Derek Muller)가 페이스북의 '좋아요' LIKE 갯수의 진실에 대해 속시원히 밝혀주었습니다.

 

 

데릭 뮐러나 그의 유투브 채널인 베리타지움에 대해 못 들어본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그러나 만약 페이스북이 가짜 '좋아요(Like)'로 가득차 있다고 믿는 사람들 중의 하나라면, 아마도 이 비디오를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해 최근 많은 인사이트 기관들을 통해 페이스북의 '가짜' 좋아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데릭 뮐러의 이 비디오는 2월 10일에 업로드 되었으나, 벌써 150만명 이상이 조회를 했습니다.

 

이 비디오에서, 데릭은 어떻게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의 대부분이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얼마나 짜증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ㅋ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던 데릭에게, 페이스북이 먼저 $50 짜리 무료 광고서비스를 제안하고, 데릭이 그걸 이용해 보게 되면서 사건의 발단이 시작됩니다. 그 무료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자마자, 고작 2000개의 LIKE를 갖고 있던 그의 페이지가 70,000이 넘는 LIKE를 받게 된거죠.

 

처음엔 무척 놀라웠고, 쏟아지는 관심에 기뻤지만, 그것을 아주 잠깐이었고, 문제는 그가 받은 LIKE 중 대부분이 가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특히 짜증났던 점은, 흔히들 이용하는 제3세계-이집트, 방글라데시, 필리핀, 스리랑카 등-의 가짜 클릭 농장(Click-Farm)을 불법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 페이스북의 합법적인 광고서비스를 이용했음에도, 이런 가짜 좋아요에 시달려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페이지에 포스트를 할 경우 실제 이 포스트가 몇 명에게 도달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인게이지먼트율이 있습니다. 만약 데릭의 페이지가 70,00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다면, 100%는 아니어도, 도달률이 적어도 몇십 %는 되어야 할텐데, 실제로는 고작 몇 명에 불과한 제로 퍼센트에 가까운 도달률을 갖고 있다는 점이죠. 팔로워가 아무리 많아도, 그건 아무 의미 없는 숫자일뿐이고, 포스팅한 내용들은 이런 가짜 팔로워들에 의해 오히려 블로킹 된다는 점입니다.

 

 

 

데릭은 페이스북 광고가 산더미같은 가짜 팔로워(bogus followers)들을 가져다 줄 뿐이라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바로 'Virtual Cat'이라는 엉터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서, 아무런 컨텐츠도 없이 광고만 진행 해 보는거죠. 만약 클릭농장이 아닌 광고를 통해 전달이 된다면, 실제로 접속한 사용자들은 아무런 컨텐츠가 없는 그의 페이지에 대해 '좋아요'를 누를 수는 없을 테니까요.

 

페이스북 광고가, 진짜 광고역할을 하는지, 아니면 제3세계의 클릭농장을 이용하는 거나 마찬가지인지 한번 주목해 볼까요?

 

 

"Only an idiot would like this page." 유일하게 바보들만 '좋아요'를 누르라는 데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10 광고를 이용한 직후 그의 virtual cat 페이지의 좋아요 수가 급증합니다. 뭘까요? ㅎ

그의 페이지를 '좋아요' 한 사용자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들어가보자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팔로워는 데릭의 페이지 뿐 아니라 수천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니 대체 어떤 사람이 세상의 모든 종류의 스포츠와, 모든 종류의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걸까요? 물론 있을 수 있죠, 그러나 하루에도 수만개씩 쏟아지는 뉴스피드를, 과연 그 사용자가 다 읽기나 할까요? 그럼 그에게 좋아요를 받는 다는건 얼마나 의미가 있는 일일까요?

 

 

더 큰 문제는 이것입니다. 당신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가짜 팔로워들에 의해 겹겹이 쌓이게 되면서, 당신의 진짜 팔로워들은 당신의 포스트를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이죠, 페이스북에 의해 생긴 수만은 가짜 팔로워들 때문에, 내 페이지 도달률이 감소하게되고, 내 페이지를 나의 진짜 팬들에게 도달하게 하기 위해, 난 다시 페이스북에 돈을 내고 광고를 해야한다는 악순환이 생겨나는 것 입니다.

 

 

페이스북은 2012년부터 이런 가짜 '좋아요'를 없애기 위해 대대적인 가짜 좋아요 삭제 작업을 해 왔습니다. 그건 페이스북이 이런 가짜 클릭수를 신경쓰고 있어서가 아닌, 많은 기업들이 페이스북 광고자체가 시간과 돈 낭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이런 광고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페이스북이 노력하고 있는 척 하고 있지만 글쎄요. 가짜 클릭수를 만들어내는 클릭팜의 주인이 과연 얼마나 노력할지는 의문입니다.

 

 

 

 

 

 

오픈팩토리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치 및 재능을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지는 클래스들을, 멤버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가능합니다.

인문 강의 부터 IT까지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오픈팩토리

http://www.openfactory.net/

 

 

 

어제 문의 했는데, 오늘 답변 받았습니다. 응답반응 시간이 12시간도 안되네요. 열심히들 일하고 계신듯.

네이버 검색등록이 거부되어서, 다른 분들 답변 받으신것과 비교해 보니 위의 말은 자동답변처럼 똑같고 아래에

 

조금 더 자체 생산하신  조금 더 자체 생산 조금 더 자체 생산하신

 

이부분은 다른분들이 받은 답변과는 다르더라구요.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갈아타려고 블로그에 있던 내용들을 복사해 와서 이런 답변을 받은 걸까요? 어쨌든 네이버로는 돌아가지 않을래요. 꾸준히 티스토리 이용하다보면 언젠간 등록해주겠죵.

 

뭐든지 한기업이 독점하는건 나쁜듯.

 

 

원하지 않았는데, 무심코 클릭하다가 윈도우 8.1로 업데이트 되신분, 저말고 또 있으시죠?

윈도우 8.1로 업데이트 후 설치된 익스플로러 11은 이러저래 문제가 많습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려고 접속했더니, 헐;; 새하얀 눈같이 깨끗한 화면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한두명 전화온게 아닌듯 하더군요. 고객센터에서 알려준대로 실행해 보니 임시방편으로 쓸만 합니다.

새로나온 익스플로러 11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대용.


익스플로러 10처럼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편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 설정버튼을 누른 후 F12개발자도구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익스플로러 하단에 아래 같은 창이 별도로 열립니다. 왼쪽의 아이콘들을 쭉 내리다보면, 맨 아래에 모니터 모양이 보이는데요.

이게 익스플로러 11을 익스플로러 10인냥 덮어씌워주는 기능입니다. 모니터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에뮬레이션이라고 표시됩니다.

제일 아래 사용자에이전트 문자열 옆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해 보세요.



인터넷익스플로러 10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 후 예전처럼 인터넷 뱅킹이 잘 작동하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아래 F12모듈 창을 닫으면, 다시 익스플로러 11로 돌아갑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아래 창을 열어놓은채 사용하셔야 해요. 이게 뭐 #@$&%^%^&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니, 참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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